할리우드 SF영화 [인터스텔라]의 흥행 바람이 뜨겁다.
지난 11월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가 [아바타]와 [겨울왕국]에 이어 외화로는 세 번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지 않겠느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터스텔라 열풍,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자.
Q) 인터스텔라가 오늘 중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A) 인터스텔라는 오늘로 개봉 19일째를 맞게 되는데...7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하다. 지난 11월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어제, 23일 현재까지 전국 685만4천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평일 하루 평균 20만여명에 조금 못미치는 관객을 동원하는 추세로 볼 때 바로 오늘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스텔라는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메멘토]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낯익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하고 매튜 맥커너히, 앤 헤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또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작품인데...이 영화사가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역대 흥행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즉 인터스텔라에 이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 그리고 [인셉션]이 차지하고 있는 이색적인 기록도 세우고 있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인기 시리즈물인 [헝거게임:모킹제이]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전쟁영화 [퓨리] 등 할리우드 대작이 최근 개봉해서 상영 중이지만 인터스텔라의 기세에는 눌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